부산치, 독거노인과 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치과진료에 사용 예정
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이 지난 13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지원을 위해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치) 나눔봉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산치는 치과진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봉사를 주목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부산치 나눔봉사단을 설립해 부산시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소외계층의 치과진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환경과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한부모‧다문화 가정, 새터민 가정 등 소외계층의 치과진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치 한상욱 회장은 "나눔봉사단은 지금까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치과진료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며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들을 위해 기부금을 적재적소에 잘 쓰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도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봉사단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의 치과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나눔봉사단 등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치와 부산은행은 지난달 21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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