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2020… "오는 11월 정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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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0… "오는 11월 정상 개최된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9.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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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철저한 사전 준비와 완벽한 코로나 방역으로 무결점 오프라인 행사 만들 계획"
지난 7월 11일 개최된 YESDEX 2020 제1차 조직위원회 회의 및 기자간담회 모습. (왼쪽부터) 염도섭 조직위원장,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치협 이상훈 회장, 경남지부 박용현 회장,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
지난 7월 11일 개최된 YESDEX 2020 제1차 조직위원회 회의 및 기자간담회 모습. (왼쪽부터) 염도섭 조직위원장,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치협 이상훈 회장, 경남지부 박용현 회장,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

제55회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이하 치협) 종합학술대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2020년도 영남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0)가 당초 계획대로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YES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염도섭 이하 조직위)는 오늘(18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GAMEX 등 치과관련 전시회 및 학술대회들이 취소 혹은 연기되거나 온라인 행사로 전환됐지만, 사전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코로나 방역 등을 실시해 무결점 오프라인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정상 개최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YESDEX 2020의 정상 개최를 위해 조직위는 참가자들의 안전에 가장 중점을 두고 사전방역계획 수립부터 방역물품 비치와 응급상황 대비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등록은 비대면 등록시스템을 활용해 접촉을 최소화하고 문진표 작성 및 관람객 정보수집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며, 입장시 안면인식 체온계와 출입 바코드 체크를 통해 관람객의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휴게공간과 세미나실, 전시장내 주요 동선에 방역물품과 방역인력을 배치하고 참가업체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키트를 배부, 상담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학술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강연을 진행하고 필요시 시간대별 참가인원을 조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조직위는 YESDEX 2020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는 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 강연자를 섭외해 30여 학술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동반 스텝을 위한 치과위생사 보수교육(4점)도 동시 개최키로 했으며, 치과의사와 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채혈 핸즈온' 및 동반 가족과 스텝을 위해 참가자 전원에게 심폐소생술 자격증이 발급되는 핸즈온 코스도 준비하는 등 코로나에 대비하되 치과 가족들의 참여 확대와 동반자들을 위한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들을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기자재업체들을 위한 현장물품 구매활동을 전개하기로 확정하고, 숙박할인 및 중식제공 등의 편의 제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YESDEX 2020 염도섭 조직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업과 병원 경영이 모두 어려운 환경이지만 행사의 성공을 위해 기자재 업체와 영남권 5개 치과의사회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비즈니스와 학술대회, 가족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 치과 종사자들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예정"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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