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2.5단계…치계 행사 또 미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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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2.5단계…치계 행사 또 미뤄져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9.0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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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BDEX 2020 등 학술대회 온라인 전환…내년으로 연기하기도

수도권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으로 정부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6일까지 8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치과계 행사들도 연달아 취소‧연기되거나 온라인 대회로 전환되고 있다.

먼저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GAMEX 2020이 온라인 학술대회로 전환했다.

이어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BDEX 2020을 온라인 대회로 개최키로 했다.

또 대한치과보존학회는 오는 9일 열기로 한 ‘민감성치아의 날’ 행사를 취소하고, 오는 11월 온라인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오는 19일 개최키로 한 ‘제4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를 내년 3월 27일로 연기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5일과 6일 주말 즈음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또는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며, 다가오는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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