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감염관리 교육자 위한 워크샵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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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관리 교육자 위한 워크샵 열린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7.2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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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감염관리협회, 8월 20일 워크샵 개최…감염관리 이론‧실무 적용 위한 실습도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2019년도 워크샵 모습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2019년도 워크샵 모습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이하 치과감염관리협회)가 오는 8월 20일 서울역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2020년 교육자를 위한 치과감염관리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6월 발행된 환자 안전과 치과의료 종사자의 직업안전을 담보하는 ‘한국형 치과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을 바탕으로 치과 감염관리 개선 교육과 교육자를 위한 교수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래서 이번 워크샵에서는 감염관리의 본질을 짚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치과감염관리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직원안전과 개인보호장비 및 손위생 ▲기구재처리 과정 ▲수관관리 ▲표면관리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참고로 ‘치과감염관리 표준 매뉴얼’은 치과진료 특성상 세균과 바이러스가 유입되는 주 통로인 입안을 다루고, 혈액과 타액에 직접 접촉하는 치과의료 기구가 많음에도 이에 대한 기준이 없어 개별적으로 외국이나 의과의 감염관리 지침에 의존하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치과감염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국내 치과감염관리 제도 개선을 위한 시사점이 만들어지고, 종사자들과 환자들의 안전 모두를 지켜나가길 기대한다”며 “치과감염 관리자의 역할에 관한 내용도 강연에 포함돼 있어 관계자들의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이번 워크샵 콘텐츠를 비롯해 실질적인 치과감염관리 노하우를 축적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병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의 교육효과를 높이고 치과감염관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준을 꾸준히 연구‧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샵의 사전등록은 지난 20일부터 내달 8일까지며 등록 및 워크샵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치과감염관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2019년도 워크샵 모습
대한치과감염관리협회 2019년도 워크샵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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