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부, 이상훈 회장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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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부, 이상훈 회장과 간담회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6.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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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부산지부 회관서 불법 의료광고 및 임플란트 대국민 광고에 따른 대응책 마련 논의
부산지부가 지난 2일 치협 이상훈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지부가 지난 2일 치협 이상훈 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 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2일 부산지부 회관 5층 대강당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김영삼 공보이사, 정명진 경영정책이사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산지부에서는 한상욱 회장을 비롯한 30대 집행부 임원들과 고천석 의장, 배종현 명예회장, 부산대치전원 김현철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의학연구원 유치 ▲불법 의료광고 척결 ▲향후 보험정책 ▲임플란트 대국민 광고에 따른 대응책 등과 관련된 논의들이 진행됐다.  

치협 이상훈 협회장은 "지부에서 보내오는 민원사항 등에 대한 공문 회신 처리기간을 2주 이내로 최대한 조속히 답변하겠다"며 불법 과대 광고에 대해서도 “의료광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실질적인 제재 방안을 고심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지난달 22일 한국임플란트제조산업협회(회장 허영구)가 발족하면서 대국민 임플란트 광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치과의사의 고유한 선택권을 침해하는 대국민 임플란트 광고를 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치협의 의견을 표방할 것"이라면서 "차후 치협 이사회를 통해서도 이와 같은 내용으로 결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은 “이번 간담회가 젊은 치과의사들의 힘들고 어려운 실정을 잘 해결해나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협 임원으로 새로 선임된 젊은 이사들의 힘찬 기운을 받아 앞으로 3년 동안 치협을 힘차게 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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