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OMI, 제14대 장명진 집행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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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제14대 장명진 집행부 출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6.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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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신임 임원위촉식 및 사업발표회 개최… 제14대 중점 추진사항 발표
장명진 회장 "젊은 치과의사들로 임원진 구성해 100년 이상 지속될 학회로 성장"
KAOMI가 지난달 28일 제14대 임원위촉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KAOMI가 지난달 28일 제14대 임원위촉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했다.

"제14대 집행부(2020-2022 회기)를 학회 업무에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치과의사들로 새롭게 구성해 회원들과 일반 국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 이하 KAOMI)가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제14대 임원위촉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해 신임 집행부 출범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백상현 총무이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위촉식에서 KAOMI 장명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배 임원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KAOMI가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 치과임플란트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계속 정진하겠다"면서 KAOMI 14대 신임 집행부의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장 회장은 그동안 KAOMI가 학회출범 이후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들을 극복하고 2020년 5월 현재 치과의사 6,500여 명이 함께하는 치과계 최대학회로 성장했다며 "지난 2018년 3월에는 Osteology Foundation과 학술대회(iAO2018)를 공동으로 개최해 전세계 14개국에서 1,300여 명의 국내외 치과의사들이 참가하는 등 국제화 노력의 성과가 결실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14대 집행부에 주어진 앞으로 2년의 시간동안 착실한 내부정리를 통해 앞으로 곧 다가올 30주년을 뛰어넘어 100년 이상 지속될 수 있는 학회로 성장 발전해 가겠다"면서 "임플란트 회사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보완하며 발전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KAOMI 임플란트 연구소를 설립해 세계에서 유일무이한 임플란트 보험제도의 보완 및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고, 우리나라가 전세계에 자랑하는 반도체를 능가하는 임플란트 산업의 학문적, 산업적 가교가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 회장은 "팬데믹 코로나 상황으로 야기된 전세계 교육환경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Online 학술세미나를 시작하고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며 "6월초 온라인 교육을 시작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그는 ▲국제위원회를 통한 해외교류 및 iAO 지속 개최와 발전 추진 ▲SCI급 저널로 발돋움하기 위한 학회지 역량 집중 ▲치과임플란트학, 치과위생사를 위한 임플란트학, 임플란트 찾아주기 등 3편의 임플란트 교과서 개편 ▲학회 회원들을 위한 제도개선 및 내적 역량 강화 ▲지속적인 대국민 홍보사업 진행 ▲14대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형태의 인문예술모임 진행 등의 14대 집행부 중점 추진사항을 발표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명진 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장명진 회장

이날 행사는 ▲장명진 회장의 인사말 ▲김형오 전 국회의장 등의 축사 ▲임원 위촉장 수여 ▲각 부 임원 소개 ▲특별강연(중국인문경영연구소 유광종 소장의 '개혁개방 이후 최대 위기, 중국의 오늘과 미래')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한국외교협회 이준규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안영균 상근부회장, 서울대 인문대 이재영 학장,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등의 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이날 위촉된 KAOMI 제14대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차기회장 김성균(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부회장 심준성(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허종기(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설양조(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김남윤(김남윤치주과치과)‧황재홍(서울황제치과)‧김도영(김&전치과)‧김형섭(경희치대 보철과)‧우상엽(디자인치과)‧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총무이사 백상현(에스플란트치과병원), 학술이사 신현승(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재무이사 김성현(연세고운미소치과), 섭외이사 박정현(보아치과)‧이동운(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법제이사 박원서(연세치대병원 통합진료과), 연구이사 김선재(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보철과), 국제이사 구기태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주과학교실)‧배아란(경희치대 보철과), 공보이사 이주환(연세삼성치과), 교육이사 윤형인(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보철학교실), 보험이사 박준석(서울리더스치과), 기자재이사 창동욱(원치과), 복지이사 하승룡(단국치대 죽전치과병원 치과보철과), 정보통신이사 김중민(이웰치과), 편집이사 박지만(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 지부지원이사 지영덕(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대외협력이사 이강희(연세해담치과).

행사장 전경
행사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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