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신동근 전 회장, 21대 국회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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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신동근 전 회장, 21대 국회 재선 성공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4.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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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치과의사 출신 당선자…32,908표 차로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 누르고 압승
신동근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이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재선했다.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로서는 유일하다.

인천서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신동근 의원은 83,671표(61.6%)를 받아, 50,763표(37.3%)를 얻은 미래통합당 박종진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참고로 4전5기 끝에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신동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를 거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직을 맡게 됐다. 복지위 활동 당시 신 의원은 구강보건정책과 설립과 아동‧청소년치과주치의제 법제화에 앞장선 바 있다.

또 그는 제11대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을 지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서구강화군을 지역위원회 위원장 및 인천광역시당 공동위원장을 역임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9기 회장과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 집행위원장을 맡으며 보건의료인으로서 활약했다.

신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를 국민과 함께 잘 극복하자는 뜻에서 국민들이 힘을 몰아주신 것 같고, 코로나19 이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상생‧협치해 나가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많은 지지를 보내준 국민들과, 지역민들, 그리고 치과계에서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4‧15 총선에 출마한 치과의사 출신 후보자는 신동근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구을)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후보(대구 중구남구) ▲국가혁명금배당금당 강기현 후보(서울 강남구을) ▲국가혁명금배당 강휘찬 후보(대전 대덕구) ▲미래통합당 김영환 후보(경기 고양시병) ▲정의당 박성필 후보(충남 천안시을) ▲미래통합당 한상학 후보(서울 성북구갑)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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