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신임 장명진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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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신임 장명진 회장 취임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3.1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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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총회 개최… ‘KAOMI 우수논문연구자상’ 초대 수상자로 박지만 교수 선정
장명진 신임 회장 "내부역량 결집해 오랫동안 지속발전 할 수 있는 학회 만들 것"
카오미 제27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개최됐다.
카오미 제27차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개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카오미)가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5층 학회 사무실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2014∼2016 임기와 2016∼2018 임기의 임기별 역사서인 연보를 편찬해 당시 회장이던 허성주 명예회장과 여환호 직전회장에게 증정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구영 회장은 이와 관련“연보는 학회의 발자취를 가감없는 기록으로 남김으로서 과거를 거울 삼아 현재를 현명하게 판단하고, 또 미래를 앞서서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연보 편찬의 의미를 밝혔다.

이후 지난달 22일 진행된 차기회장 추천단회의에서 추천된 서울대 보철과 김성균 교수를 2020-2022회기 차기회장으로 승인했다. 아울러 카오미에서 처음 제정한 ‘KAOMI 우수논문연구자상’의 초대 수상자로 연세대 치과보철과 박지만 교수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으며, 마지막 안건으로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장명진 신임회장은 "지난 1994년 4월 학회 설립 이후 지금까지 30여 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회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준 선배들의 뜻을 잘 이어받겠다”며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내부역량을 결집하고 오랫동안 지속발전 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임기를 마친 구영 회장은 “카오미는 임플란트 학문의 ‘지식공유와 교유(交遊)의 장’이 되도록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중앙과 지부의 학술대회와 특별강연회가 예정대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오랬동안 준비했던 학회지의 학진등재, 회원들을 위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500례 돌파, 우수논문연구자상 제정 및 국제교류 확대 등 계획했던 일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됐다”며 “이러한 성과는 학문적 열정으로 하나된 전 임원 및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애초 3월에 개최 예정이던 iAO2020은 오는 6월 20일∼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등에서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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