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대 육종인 교수 "복지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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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치대 육종인 교수 "복지부 장관상 수상"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1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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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전이기전' 세계 최초 규명…오는 14일 시상식

 

지난 10월 세계에서 최초로 "암세포가 전이되는 분자생물학적 기전과 신호전달체계"를 규명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병리학교실 육종인 교수가 '2006 보건산업기술대전'에서 우수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육종인 교수팀은 지난 10월 30일 美 미시간대 와이즈(S. J. Weiss) 교수팀과 보험공단 일산병원 최윤정(催允偵)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암세포 전이 기전을 규명했으며, 이 연구 결과는 같은날 세계적 생물의학연구지인 『Nature Cell Biology』 誌 온라인 판에 게재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의 연구 결과로 육종인 교수가 보건·의료과학기술 연구개발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산업기술대전 수상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육종인 교수는 오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시상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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