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조인력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
상태바
"치과보조인력문제 반드시 해결하겠다!"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2.11 18:11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영섭 후보, YES 캠프 개소식 개최… 치협 이수구 전 회장 등 내외빈 50여 명 참석 '승리 다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박영섭 후보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소재 칠보빌딩 5층에서 'YES 캠프' 개소식을 열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박영섭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까지 전국을 돌면서 정책토론회를 가져왔는데 현장에서 회원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일이 치과 스텝을 구하는 일이었다"며 "치과위생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와 함께 노력해 치과간호조무사제도를 시행, 반드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25년 동안 회무를 수행해오면서 우리 치과계의 문제가 무엇이고, 또 어떻게 해결해나가야 하는지 몸으로 습득해왔다"면서 "장애인치과병원의 설립을 이뤄내고, 고려대 등에서 치대를 추가로 설립하려던 것을 막아냈던 것처럼 우리 치과계 앞에 산적한 문제들을 모두 해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영섭 후보

이어진 축사에서는 박영섭 후보를 협회장으로 선출해야 하는 이유들이 쏟아졌다.

치협 대의원총회 김계종 전 부의장은 "리더가 가져야 할 덕목에는 3가지가 있다"며 ▲모든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뿐아니라 그들의 힘을 합해서 그 꿈과 희망을 하나씩 이루어 가는 사람 ▲거짓말과 권모술수와는 거리가 먼 정직하고 솔직, 진실한 사람 ▲모든 사람을 설득하고 감동을 주면서 모든 이의 마음을 합해서 밀고 올라갈 수 있는 카리스마를 갖추고 있는 사람 등 이 모든 덕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바로 박영섭 후보라고 지적했다.

치협 이수구 전 회장은 "치협 회장 역임 당시 박영섭 후보는 치무이사였다"면서 "고려대의 치대 설립 추진을 막아내고, 방사선사협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치과위생사의 파노라마 촬영을 인정받은 일, 그리고 보철학회의 반대를 뚫고 틀니보험화를 이뤄낼 때 보여준 박영섭 후보의 능력은 이미 협회장으로써의 자격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치하했다.

또한 그는 "봉사하러 나온 단체의 회장이 왜 연임을 하려 하는지 모르겠다. 치협 회장 임기를 2년에서 3년으로 늘린 이유는 연임하지 말고 단임만 하라는 의미였다"며 "단임 약속을 반드시 지킬 박영섭 후보를 회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 이수구 전 회장

전남치대 보철과 방몽숙 교수도 "지난 1984년 경부터 알아온 박영섭 후보는 전남대 보철과의 기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온 사람"이라면서 "믿고 쓰는 박영섭이라는 그 말이 딱 맞는 후보인 박영섭 후보를 협회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영섭 후보는 능력과 돌파력, 추진력, 인간성 등을 두루 갖춘 후보"

외빈으로 참석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치과간호조무사제도는 치과보조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지만 우리 간호조무사들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치과위생사협회와 함께 서로 윈윈해서 현장이 원할하게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데 우리 간호조무사협회도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임훈택 회장도 "범치과계 단체 모두가 하나로 뭉쳐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주는 리더가 돼 주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박영섭 YES 캠프 유석천 선거대책위원장은 "박영섭 후보의 능력과 돌파력, 추진력, 인간성 등은 두말할 필요가 없으며, 유일한 약점은 지방대학 출신이라는 점"이라면서 "인정하기 싫어도 협회와 회원들이 잘 되기 위해서는 치과계의 어려운 문제들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박영섭 후보처럼 능력 있는 후보를 협회장으로 뽑아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 10여 년간 우리 치과계는 고소, 고발의 소송전으로 구렁텅이에 빠지고 말았는데 이렇게 협회를 돌이킬 수 없는 구렁텅이 속으로 빠트린 세력들이 다시 출마를 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우리 치과계를 편안하게 원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후보는 유일하게 박영섭 후보밖에 없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유석천 선거대책위원장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영섭 회장 후보와 이상복‧강충규‧박태근‧이승룡‧신인철 부회장 후보, 이원균‧유석천‧김영훈‧지영철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 대전시치과의사회 조수영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충청북도치과의사회 곽인주 회장, 치협 나승목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유영숙 부회장, 간무협 홍옥녀 회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등 내외빈과 캠프 참여 인사 약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캠프 개소식에는 내외빈과 캠프 인사 약 50여 명이 함께 했다.
(왼쪽부터) 이승룡, 이상복 부회장 후보, 박영섭 회장 후보, 강충규, 박태근, 신인철 부회장 후보이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보조인력 2020-02-13 12:12:03
그간해오신 능력으로 보조인력해결만큼은
백퍼해결해주실것으로 믿습니다

부탁 2020-02-13 08:51:02
치과의사로써
직원에게 노력한만큼 인정받고
환자에게 치료한만큼 인정받고
나라에게 세금낸만큼 인정받고 싶습니다.
그 정도는 편해져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축하사를 읽어보니 박영섭 후보자님이 당선되면,제 바램이 가능에 가까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