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건치 회원 사랑방으로 어서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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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건치 회원 사랑방으로 어서오세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0.02.1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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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주시 인후동 사무실 개소…회원 친목 강화‧신사업 추진 동력 기반으로
전북건치가 지난 10일 전주시 인후동에 사무실을 꾸렸다.

마침내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전북지부(공동회장 이준용 송정록 이하 전북건치) 사무실이 문을 열었다.

전북건치는 지난해 11월 총회에서 지부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사무실 마련을 결의, 한 달 반 가량의 준비를 거쳐 지난 10일 전주시 인후동에 사무실을 꾸리고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준용‧송정록 공동회장을 비롯해 권기탁‧이성오‧김현철‧오효원 회원과 베트남평화의료연대(이하 평연)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했던 치과위생사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북건치는 사무실을 건치 회원 ‘아지트’로 활용할 계획으로, 이에 걸맞게 딱딱한 사무실 인테리어 대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분위기로 꾸몄다.

이준용 회장은 “지부 거점이 없어 매번 회의를 하거나 세미나라도 할려고 하면 여기저기 장소를 구하느라 여러모로 편치 않았던 것은 사실”이라면서 “사무실이 생겨서 예전처럼 심도 깊은 논의도 가능하고, 느슨해진 단합력을 다시 단단히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이 사무실이란 공간을 매개체로 전북건치 회원 간의 친목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치 회원들이 모임 전‧후에도 편안하게 쉬고, 책도 읽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사색하고, 토론하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며 “거점이 없어 회원들이 일을 추진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자주 모여 논의하면서, 거기서 나오는 에너지를 모아 전북건치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싶다”고 밝혔다.

또 전북건치는 학술세미나, 회원 친목 모임은 물론 평연, 건치중앙 등 연대 모임에서 공간활용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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