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4월 총선 대응 논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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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4월 총선 대응 논의 시작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1.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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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중집위 개최… 보건의료단체연합 차원의 총선 대응과 건치 차원의 대응 논의
건치 중집위 회의가 지난 20일 개최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20일 건치 회관에서 중앙집행위원회 회의(이하 중집위)를 개최했다.

문세기 중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의는 ▲전차 회의보고 ▲사무국 보고 ▲사업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4월 총선과 관련해서는 김형성 사무처장으로부터 보건의료단체연합 차원에서의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이어 치과의료분야와 관련된 건치 차원의 독자적인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문제를 검토했다.

김형성 사무처장은 "보건의료단체연합에서는 지금까지 시민사회가 주장해온 보장성 강화 프레임을 문재인 정부가 점하고 왜곡시키고 있으므로, 구체적인 보장성 강화 정책을 넘어선 근본적 대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논의가 있었으며, 의료민영화 반대와 함께 기후위기와 여성건강권에 대한 정책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구체적인 논의는 오는 2월초 보건의료단체연합 정책위 회의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이어 치과의료정책과 관련한 건치 차원의 총선 대응과 관련해서는 광역시도 단위의 장애인치과병원을 설립하는 문제를 제안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하고 우선은 정책연구회에서 관련 논의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이밖에도 전북건치 회관 지원과 관련해서는 중앙 재정에서 대여키로 하고 오는 2월 운영위에서 최종 확정키로 했다.

한편 이날 중집위에는 문세기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김형성 사무처장, 홍민경 사무국장, 이효직 사무차장, 정책연구회 김경일 회장, 광전건치 서종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차기 중집위는 오는 2월 10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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