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 광주서 '5‧18 40주년' 전국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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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광주서 '5‧18 40주년' 전국 행사 개최
  • 이인문 기자
  • 승인 2020.01.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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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운영위 개최… 의장에 김의동 서경건치 회장 선임 등 김기현‧홍수연 비대위 체제 추인
2020년 제1차 건치 운영위 회의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가 지난 18일 건치 회관에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를 개최하고 지난해 12월 총회에서 의결된 김기현‧홍수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를 공식 추인했다.

건치 차기 공동대표 선출을 목표로 구성된 비대위는 차기 공동대표 선출과 더불어 해산될 예정이며, 비대위 김기현‧홍수연 위원장은 차기 대표 선출 전까지 건치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문세기 중앙집행위원장은 중앙 실무를 총괄하고 운영위에도 참여하며, 사업처장으로 임명된 김형성 전 사무국장이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운영위를 이끌어갈 의장에는 서경건치 김의동 회장이 선임돼 차기 공동대표 선출시까지 운영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날 운영위는 ▲집행위 보고 및 비대위 체계 추인 ▲운영위원회 의장 선출 ▲각 지부 활동 보고 ▲안건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전건치 명신재 공동대표는 '5‧18 40주년 기념행사' 등 상반기 활동 계획을 보고했으며, 서경건치 김의동 회장은 광전건치 및 부경건치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통합소식지를 오는 2월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경건치 조병준 공동대표는 올 사업계획을 보고하면서 "녹산동과 전포동 2곳에서 운영 중인 이주민진료소 환자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부산시에 이주민진료소 확대 등 지원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인천건치 김유성 회장은 매월 1주차 전원회의, 2주차 교양강좌, 3주차 유투브 교육, 4주차 동아리 모임(오페라‧당구‧문화기행) 등 2020년 활동계획을 보고했으며 "5‧18 40주년을 맞이해 전체 회원들이 광주를 방문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대경건치 최봉주 상임대표도 제4회 대구경북 민주시민상 등 활동계획을 보고했으며, 울산건치 박영규 회장은 서면 보고를 통해 "내달 26일 임시총회를 통해 2020년 사업안을 확정키로 했다"면서 "새로 창립된 울산시민건강연구원에는 김병재 구강보건부장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안건 토의에서는 올해부터 정기총회 개최 시간을 오후 7시에서 오후 6시로 1시간 앞당기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오는 5월 16일과 17일 개최되는 '5‧18 40주년 기념행사'는 광주에서 광전건치 주관 '건치 전국 모임'으로 전야제 행사부터 적극 참여키로 확정했으며, 전북건치에서 요청한 전북건치 회관 개설 지원 문제는 추후 집행위 논의를 거쳐 차기 운영위에서 확정키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운영위에는 서경건치 회장인 김의동 의장을 비롯해 광전건치 명신재 공동대표, 대경건치 최봉주 상임대표, 부경건치 조병준 공동대표, 인천건치 김유성 회장, 전북건치 이준용 회장, 문세기 집행위원장, 홍민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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