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치대 재경, 동문 축제로 새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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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치대 재경, 동문 축제로 새해 열었다
  • 윤은미
  • 승인 2020.01.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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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강좌부터 동문 작품전·축하공연까지 알찬 행사…꿈베이커리 후원 행사로 나눔 실천까지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회장 한진규)가 지난 4일 교보생명 광화문본사에서 'Festa-재회’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개최해 130여명의 동문과 가족들이 모였다.

먼저 인문소양강좌에서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알려진 인사이트케이 배종찬 소장이 연자로 나서 ‘데이터로 본 치아건강과 치과이미지’에 대해 강연했으며, 이어 영화평론가 이승재 씨가 ‘영화로 배우는 치과진료실에서의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배종찬 소장이 강좌를 맡았다.
이승재 영화평론가도 연단에 올랐다.

저녁식사 후에는 한진규 회장을 비롯한 강준영·임창하 동문의 시·사진 작품전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축하무대에서는 동문 그룹사운드 ‘게미소닉’, ‘블루투스’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별초청 가수로 그룹 부활의 전 보컬이었던 가수 김동명의 무대가 마련돼 참가동문들의 환호가 나왔다.

게미소닉의 무대
초청가수 김동명의 무대
블루투스의 축하공연

봉사와 나눔을 위한 활동도 눈에 띄었다. 특히 인천지역 치과의사들이 중심이 돼 결식아동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꿈베이커리’ 재단 후원 부스가 마련돼 동문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이날 꿈베이커리 재단은 동문들에게 샌드위치와 다과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작품전을 즐기며 동문들이 저녁 식사를 하고 있다.

한진규 회장은 “지친 나에게 여유를 주고자 기획했는데 임상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소양도 풍부한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 문화제 형식의 행사를 자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규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박영섭 동문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용환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 전성원·김영훈 부회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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