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졸업생 2명까지 합격… 1기~7기 졸업생 전원 합격 '쾌거'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신선정 이하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의 올 2월 졸업예정자 33명 전원이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에서 모두 합격했다.
졸업생 2명까지 응시해 35명이 전원 합격하면서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졸업생 1기~7기 전원이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 100% 합격률을 달성한 셈이다.
이번 제47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5,778명이 응시해 4,890명이 합격, 84.6%의 합격률을 나타낸 바 있다.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신선정 학과장은 "지난 2010년 학과 개설 후 1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 졸업생 전원이 치과위생사 면허를 취득해 100% 합격률을 이룬 것이 매우 기쁘다"면서 "올해로 7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는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한 임상직무능력과 올바른 직업윤리, 창의적 연구능력 및 국제적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치위생전문가를 양성해 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4학년 학생들의 경우 국가고시 준비를 독려하기 위해 국시장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조별활동을 통해 학생들 간 학습 방법과 결과물을 공유하면서 국가고시를 준비하고, 'FAM'* 지도교수별 지도와 반복 평가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FAM은 강릉원주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수-학생 대학생활 공동체' 프로그램이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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