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학회 신임회장에 오상천 교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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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합학회 신임회장에 오상천 교수 선임
  • 안은선
  • 승인 2019.10.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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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에 서울대 임영준 교수 선출…19~20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지난 19일~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019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석형 이하 교합학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2019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410여 명이 등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교합치료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합과 전신과의 관계 이슈를 비롯해,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보험청구 등 다양한 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기능교합의 대가로 알려진 일본의 Sadado Sato 선생이 ‘Occlusion comcept required for modern dental care and occlusal medical approach to cope with temporomandibular joint dysfunction'을 주제로 특강을 펼쳐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신광수 치과위생사가 나서 ‘스플린트 장치’에 관해 그 장치의 효과와 부작용 예방부터 관리방법까지 전과정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아울러 ‘교합치료하기 - 전신과의 관계’를 대주제로 ▲원데이치과 김진환 원장이 ‘급격한 교합변화가 전신의 변화를 일으키는가?’‘ ▲캘리포니아미형치과 김성욱 원장이 ’Brain-TMJ 스플린트로 변화되는 뇌와 뇌신경 그리고 미래의 치과의사‘ ▲바른선치과 박희주 원장이 ’교합 재건에 필요한 자세학적 분석‘ ▲연세힐링치과 최병갑 원장이 ’근막통증유발점과 교합의 변화, 그리고 연관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심미적인 교합을 위한 수술 및 보철’을 대주제로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김성태 교수가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복물 제작을 위한 수술 시 고려사항’ ▲전북대치과병원 보철과 서재민 교수가 ‘임플란트 교합-다양한 상황에서의 고민’ ▲경북대치과병원 보철과 이규복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의 기능과 심미 그리고 편의성, 세 마리 토끼잡기’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보철과 박찬진 교수가 ‘가철성 보철이 예상되는 어려운 전악수복의 길잡이’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교합의 역사, TMD, 코골이장치 만들기, 흡착총의치 등의 강연과 치과경영, 보험 등 치과스탭과 함께 듣는 강의로 학술대회가 꾸려졌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가 지난 19일~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2019년도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신임회장 및 차기 회장 선출

한편,  교합학회는 대회 첫 날인 19일에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보철과 오상천 교수를 선출했다. 오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까지다. 아울러 차기 회장으로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보철과 임영준 교수를 선임했다.

오상천 신임회장은 공약으로 ▲디지털 세대인 젊은 세대와의 소통 강과를 위해 SNS 적극 활용 ▲코골이, 수면무호흡증과 같은 생소한 분야를 교합아카데미와 연계해 확장해 나갈 것 ▲동남아 지역에 교합아카데미 진출 등 3가지를 핵심으로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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