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와 나 우리의 삶…같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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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와 나 우리의 삶…같이 볼까요?
  • 문혁 기자
  • 승인 2019.08.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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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건치 30주년 기념 다큐 상영회 개최...9월 4일 오후 8시 종로 서울극장 12관
다큐 『서른, 그리고 하나』 영상 캡쳐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 이하 건치)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서른. 그리고 하나』 상영회가 건치 서울‧경기지부(회장 김의동 이하 서경건치)의 주최로 내달 4일 오후 8시, 종로 서울극장 2층 12관에서 열린다.

건치 3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서른. 그리고 하나』는 ‘개개인의 삶을 통해 바라본 건치 30년’을 주제로 건치의 활동과 회원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으며, 박봉남 감독이 제작을 맡아 작년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0개월의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건치 홍수연 공동대표는 3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배경을 설명하며 “건치가 30주년을 맞이했는데, 30년 동안 하나의 단체가 지속될 수 있었던 힘이 어디에 있었을까? 그힘을 확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홍수연 대표는 “지난 30년을 보낸 우리가 1세대라면, 앞으로 30년 건치를 이끌어갈 새로운 세대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밝은 30년을 만들어 갈 수 있을지 알고 싶었다”며 “건치를 만든 세대와 새로운 세대가 현재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영상으로 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수연 대표는 “이번 다큐를 보는 회원은 내 삶이 고스란히 들어있음에 반드시 한 번은 울컥 할 것”이라며 “건치에 속한 여러 사람들과 활동을 보며, 잊고 있었던 혹은 더 치열했던 우리의 활동을 제3자의 시선으로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홍 대표는 “다큐멘터리 상영회에는 건치 회원뿐 만 아니라 같이 일하는 직원들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그래야 같이 일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서로 이해하며 잘 살아가지 않겠나 싶다”며 “나도 직원들과 같이 할 계획”이라고 회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서경건치 김의동 회장은 “30년 동안 건치를 만들고 이끌어온 선배들의 노력이 현직 집행부까지 이어져 활동한 것을 정리하는 자리”라며 “건치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해 다큐를 보지 못한 분들과도 함깨하고자, 그리고 서로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기획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의동 회장은 “이번 다큐는 정말 잘 만들었다.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고 퀄리티”라며 “다 같이 즐기며 정말 재밌게 볼 수 있는 만큼, 가족이나 직원과 함께 참석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다큐 『서른, 그리고 하나』 영상 캡쳐
다큐 『서른, 그리고 하나』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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