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치‧민의련치과, 깊고 확실한 교류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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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민의련치과, 깊고 확실한 교류 만들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9.07.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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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포럼’ 설치 긍정 검토…삿포로치과진료소 방문도
(좌) 민의련 치과부 이와시타 하루오 부장과 (우) 건치 홍수연 공동대표가 13일 저녁교류회에서 선물을 교환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홍수연 공동대표를 비롯해 청년학생위원회 정석순 위원장, 건치 부산‧경남지부 박인순 회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일본민주의료기관연합회 치과부(부장 이와시타 하루오 이하 민의련 치과부) 주최 ‘제22회 학술‧운동교류집회’에 참석했다.

민의련 치과부와 건치 참가단은 13일 ‘학술‧운동교류집회’ 후 저녁교류회를 열고, 양 단체 간 교류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먼저 이와시타 하루오 부장은 “건치와의 교류를 통해 민의련 치과부의 국제교류도 막 시작이 됐는데, 건치 선생님들과의 만남은 민의련 치과부의 견문을 넓히는 소중한 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치과부 전체가 서울에 가서 합숙하면서 건치와 교류할 기회를 갖고, 확실하지만 서두르지 않으면서 건치와의 교류를 깊이 있게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홍수연 공동대표는 “학술‧운동교류집회에 참가해서 행사를 꾸려나가는 것과 그 내용이 구체적이고 꼼꼼해 감명을 많이 받았다. 민의련은 각 지역의 특색을 유지하면서 자치적으로 운동을 꾸려나가는 점이 부러웠다”면서 “건치는 중앙집권적 단체로, 정책 능력이나 학습능력은 많이 발전해 있기 때문에 다음번 학술‧운동교류회에 하나의 섹션이나 분과회로 참여하는 등 구체적으로 결합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건치와 민의련 치과부는 지속가능한 교류를 위해 ‘공동포럼’ 설치를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

홋카이도 근의협 삿포로치과진료소

한편, 건치 참가단은 둘째 날 ‘학술‧운동교류집회’ 참가 후, 민의련 소속 근의협 삿포로치과진료소를 견학했다.

삿포로치과진료소는 치과의사는 4명, 페이닥터 1명, 연수치과의사 1명, 파트타임을 포함해 치과위생사 10명, 사무직은 정직원 2명, 파트타임 2명, 치과기공사 4명이 근무하고 있다. 유닛체어는 13대다.

하루 평균 내원 환자 수는 100여 명 정도이며, 4개의 재택왕진치과진료팀을 운영하고 있다. 치과의사 1인과 치과위생사 1인이 한팀으로 하루 10~12건 정도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홋카이도 근의협 삿포로치과진료소 기공실
홋카이도 근의협 삿포로치과진료소 진료실
홋카이도 근의협 삿포로치과진료소
홋카이도 근의협 삿포로치과진료소
홋카이도 근의협 삿포로치과진료소 직원 휴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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