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복 교수 말레이시아 학술대회서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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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교수 말레이시아 학술대회서 강연
  • 이인문 기자
  • 승인 2019.04.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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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부터 디렉터와 토론까지 1인 3역 소화... 맥건대학원 강의 마치고 귀국

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 이성복 교수(국제교류위원장)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제4차 말레이시아 국제치과전시회(MIDS) 국제학술대회에 연자로 초청되어 강연했다. 이 MIDS는 독일의 IDS, 한국의 SIDEX 등과 같은 성격의 말레이시아판 치과 전시회 및 국제학술대회이다.

21일 개최된 국제학술대회에서 이성복 교수는 “Innovations in implant dentistry”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치료법의 혁신적인 변화에 대해 강연한 후 오후에는 핸즈온워크숍 디렉터로서 “상악동 거상골이식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컴퓨터가이드 수술”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과 함께 처음으로 개발한 교육용 특수 모형상에서 4시간 동안 핸즈온 실습을 주관했다. 이 워크숍은 주최 측에서 사전에 20명 한정으로 신청을 받아 이교수에게 부탁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또한 이 교수는 19일과 20일에는 맥건대학원 임플란트 교육과정 (Level-1 class)의 패컬티로서 이틀간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혼자서 강의를 소화하고, 저녁에는 직전 졸업자들에 대한 수료식에도 참가해 수료증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더불어 23일 귀국길에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주관 대학인 마흐사대학 치과대학의 Prof. Rosnah Zain 학장의 초청으로 대학을 방문해 주요 보직자들과 함께 “향후 치과대학의 교육 방향과 학술-임상 교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귀중한 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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