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바라본 건치…‘구강보건정책의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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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바라본 건치…‘구강보건정책의 이정표’
  • 신동근
  • 승인 2019.04.1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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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원내부대표
신동근 국회의원

 

반갑습니다. 국회의원 신동근입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1989년 창립이후, 건치는 우리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듬고, 올바른 구강보건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유일한 치과의사출신 국회의원이자, 역대 건치 회장으로서 건치의 지난 30년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과 영향력을 전파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쉼없이 달려온 건치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면, ‘건치’는 언제나 약자의 편에 서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1996년 ‘북한수재민돕기 사업’을 시작으로 2000년도에는 베트남평화의료연대 창립, 2009년에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2012년부터는 사회적 부조리 문제와 이로인해 발생되는 약자에 대한 적극적 구호활동도 시작됐습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 및 가족 치과진료 사업을 실시하고, 세월호 가족 치과진료를 지원한 사업 등은 가장 인상깊은 활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건치의 활동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저에게도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구강보건정책 공공성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전담부서’를 신설토록 했고, 향후에는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제도의 전국확대 등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언제나 올바른 아젠다를 제시하고, 활동하는 건치의 모습을 이정표 삼아 구강보건정책의 공공성 확보와 사회적 약자까지 보듬을 수 있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습니다. 건치 역시, 지금모습 그대로 변치않는 초심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향후 건치의 건강한 50주년, 명예로운 100주년을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창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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