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치, 잉여금 불법광고 근절에 사용키로
상태바
인치, 잉여금 불법광고 근절에 사용키로
  • 정선화 기자
  • 승인 2018.03.22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일 로얄호텔서 대의원 정기총회…학회 잉여금 사용처 결정 및 치협 대의원총회 건의안 수렴
지난 20일 인천지부 총회가 로얄호텔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정혁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21일 인천 로얄호텔에서 제3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대의원 총원 96명 중 참석 52명, 위임 14명으로 성원됐으며 2017년 경과보고·감사보고· 회무보고 및 2018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어 인천지부 각 구에서 ▲장기회비미납자 대책 강구 ▲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한 구인난 ▲방사선기계 재검사 관련 과도한 비용 청구 ▲폐기물 처리 비용 인상 ▲임플란트 혜택 적용 연령 낮추기 ▲차트 보관기간 연장 등 건의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정기대의원총회에 건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중 차트 보관기간을 10년 이후까지 연장하자는 안에 대해선 인천지부 법제부가 관련 법률을 검토 후 회원들에게 공지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또 인천지부 집행부 건의안으로 지난 학술대회 잉여금을 인천지부 역점사업인 불법 의료행위 근절 위한 지하철 광고 예산 목적으로 일반회계에 편입하고, 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 지원하자는 안건이 상정됐으며, 대의원 거수투표를 통해 가결됐다.

아울러 회칙 상 정회원·명예회원에 대한 개념정리를 치협 정관 및 타 지부와 통일하자는 집행부 건의안도 가결됐다.

대의원의 거수투표를 통해 집행부 건의안 2건이 가결됐다.

한편, 총회 전에 진행된 1부 개회식은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치협 박인임 부회장, KAOMI 최현수 인천지부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수인 인천지원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 이상호 회장, 신동근·민경욱·윤관석·박남춘·박찬대 국회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지부 정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인천지부는 미얀마 보건체육부, 중국 청도치과의사회 등 여러 단체와 MOU를 맺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지부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며 “치협 선거가 무효화된 상황이지만 전국 지부가 힘을 합쳐 올바른 재선거를 하고, 회원을 위해 과대광고 대응 및 복지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에서는 ▲인천지부 공로패에 김정학‧김철희‧이근세‧홍진표 회원 ▲인천광역시시장상에 김미애‧이창규 회원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에 이형석‧임필 회원 ▲인천지부 표창장에 김상용‧박종하‧천세영‧한바다‧한정균 회원 ▲인천지부 공로상에 김민기‧박기유‧박경렬‧이창호‧조규정‧이경진‧이원호‧민영규‧한성덕 회원 ▲인천지부 감사패에 신흥 이용익 대표, 마이더스덴탈 강철수 대표 ▲인천지부 감사장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진영 과장, 인천지부 박샤론 홍보대사, 임수영 국제교류자문위원, 인천교통방송 이지영 PD, 미얀마 Dr.쩌시안,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고승석 원장‧조인규 간사, 인천치과의사회 배진희 사무국장 등이 수상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