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마와 숙녀' 그리고 시와 음악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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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와 숙녀' 그리고 시와 음악의 밤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8.01.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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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인천 플로리안 공감서 '시음회'…『목마와 숙녀, 그리고 박인환』작가와의 대화 및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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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흐르는 음악회(이하 시음회)에서 박인환 시인의 대표작 '목마와 숙녀'가 낭독된다.

이번 시음회는 오는 27일 오후 8시부터 인천시 소래포구역 앞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마중물 문화광장 샘' 플로리안 공감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음회에서는 '목마와 숙녀'의 해설집인 『목마와 숙녀, 그리고 박인환』을 쓴 김다언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박인환 시인의 시 세계를 함께 엿보면서 시 낭송이 이뤄질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또 시 낭송자는 인천지역 거주자 중에 신청을 받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김다언 작가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인천지부 이창호 회원이 이번 해설집을 펴내며 쓴 필명이며, 『목마와 숙녀, 그리고 박인환』은 지난해 10월 출간됐다.

아울러 시와 함께하는 음악회는 러시아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피아니스트 안봉수 씨를 비롯해 꿈베이커리 이사이자 테너인 김호섭 씨, 가수 오미숙 씨, 기타리스트 박재향 씨가 나와 무대를 꾸릴 예정이다.

한편, 시음회 수익금 전액은 아이들의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목마와 숙녀, 그리고 박인환』도서 1권과 음료가 포함된 패키지 이용권 1만5천원 권과 음료가 포함되지 않은 입장권 5천원 권 두 종류며, 사전 신청자 100명으로만 입장이 제한된다.

관련 문의는 휴대전화(010-3865-4974)로 하면 되며, 문자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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