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라! 호남 치과인 교류의 장 HO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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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라! 호남 치과인 교류의 장 HODEX!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9.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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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원회, 중간보고회 개최…4천명 목표로 지부별 참가 독려‧300부스 규모의 전시장 구성도
HODEX 2017 중간보고회

호남권 치과인의 축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호남권 3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8회 호남권 치과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박창헌 조직위원장 형민우 이하 HODEX 2017)가 내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다.

HODEX 2017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전라남도치과의사회‧전라북도치과의사회 3개 지부임원 50여 명은 지난 16일 광주시 모 처에서 중간보고회를 열고, HODEX 2017의 성공적 개최와 3개 지부간 화합을 다졌다.

박창헌 대회장은 “HODEX 2017을 준비하면서 그간 8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실감했다‘며 ”HODEX가 호남권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잡고 전국적으로도 규모면으로도 인지도가 올라가리라 본다“고 밝혔다.

이어 박 대회장은 “지난 WeDEX 2015 보다는 규모면에서는 작지만 주제 선정, 연자 섭외에 신경 쓴만큼 강연은 풍성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형민우 조직위원장은 “HODEX는 항상 3개 호남지부간 교류의 장이면서 동시에 호남권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조무사 등 치과계인의 축제”라며 “3개 지부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풍성하게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과 전북지부 장동호 회장은 주관을 맡은 광주지부와 HODEX 2017 조직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주별 등록율을 높이기 위해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키도 했다.

(왼쪽부터)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 전남지부 홍국선 회장, 전북지부 장동호 회장, HODEX 2017 형민우 조직위원장

조직위원회 측은 이번 HODEX 2017의 참가 인원을 약 4천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지부별 등록 상황은 광주지부 74.2%, 전남지부 79.3%, 전북지부 56%로 전체 90% 이상의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역 치과위생사회‧치과기공사회‧간호조무사회와 협약을 맺고 HODEX 2017에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키로 했다.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경우 각 지역회를 경유해 HODEX 2017에 등록하면 보수교육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치의학‧인문학 하나로! 호남치과인 참여 섹션 대거 ‘눈길’

'Lessons from the past, Guides to the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HODEX 2017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섹션은 물론,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 등 진료스탭 섹션과 치과기공사섹션을 별도로 진행한다.

조직위원회 측은 호남지역 치과위생사회‧간호조무사회‧치과기공사회 등과 협약을 맺고 각 지역회를 경유해 HODEX 2017에 등록하면 보수교육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치과의사섹션은 교합과 치주를 총 망라하는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연을 구성했으며, 치과인문학을 비롯해 치의학 전영역을 아우르는 강연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먼저 첫째날인 14일에는 연세대학교 박지만 교수가 ‘디지털 vs 아날로그, 인상채득법 비교’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열고, 이어 전북대학교 서재민 교수가 ‘PFM vs 지르코니아 : 증례별 선택에 대한 고민’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또 ‘깨지지 않는 심미보철’을 주제로 전주 구치과 고경훈 기공실장이 치과기공사 섹션 강의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강연이 펼쳐지는 둘째날인 15일에는 통합강의로 연세대학교 김상근 교수가 ‘인문학의 세가지 질문’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광주미래아동치과 권훈 원장이 ‘그림으로 배우는 치의학사’ 등 치과‧인문학 강의를 이어간다.

김대중컨벤션홀 208호에서는 교합관련 여수21세기 치과 이계형 원장, OK라인치과 조경안 원장 등이  교합관련 강연을, 201호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이영규 교수, 대구 배성민치과 배성민 원장 등이 임플란트 치주염과 관련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211호에서는 전남대학교 구강외과 국민석 교수,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신경과 조방훈 교수, 리빙웰치과 김현철 원장 등이 임플란트 식립술, 사후 처치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섹션은 각각 4층 2·3홀과 1홀에서 펼쳐지며 ▲병원 세무·노무 ▲감염관리 ▲환자 간호 등을 주제로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치과기자재전시회는 1층 다목적 홀에서 펼쳐지며, 100여 개 업체, 300부스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며, 현재 218부스까지 신청이 완료된 상태다.

HODEX 2017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호남3개지부 임원진들이 건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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