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읍 주민 300여 명 대상 치과검진 및 치료…화순읍 토산품 이용한 구강용품 개발 계획도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은 지난 25일 화순군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관 병원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진료봉사단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화순읍사무소 앞 광장에서 어르신 및 다문화 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상담, 치석제거, 보철상담 등을 진행했다.
화순군 구충곤 군수는 "우리 화순지역 거주 어르신 및 장애인, 다문화 가정을 위해 치과진료 봉사를 펼친 조선대치과병원과 의료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수관 병원장은 "전남 22개 시준 중 치과병원과 가장 인접한 화순군에 앞으로도 자주 방문할 생각"이라며 "화순지역 토산품을 원재료로 한 치약 등 구강용품 제조·판매에 화순군과 함께 방안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해 한 달에 2회 씩 의료사작지대에 놓인 지역을 방문해 충치치료, 스케일링, 틀니 및 보철검사,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 찾아가는 치과진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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