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로서의 삶 엿보는 '참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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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로서의 삶 엿보는 '참치학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8.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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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3일 대전KT인재개발원서…봉사·인권 키워드로 다양한 치의 삶 탐색한다

참된 삶, 참 의료, 참 세상을 꿈꾸는 예비치과의사학교 '2017 참치학교'가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대전KT인재개발원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봉사'와 '인권'을 키워드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눈길을 끈다.

첫째 날에는 참치학교에 참여하는 각 치과대학 학생 및 치과대학 내 의료연구회 소개를 시작으로, 인권교육센터 '들'에서 '인권 감수성 키우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저녁식사 후에는 이명박·박근혜 정부를 관통한 의료민영화 정책을 다룬 『의료붕괴』의 저자이자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위원장이 나와 의료민영화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이어 치과계 선배들과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허심탄회 하게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구강보건정책연구회 옥유호 연구원이 나와 '올 한해 치과계 키워드'를 주제로 2016년부터 2017년 상반기까지의 치과계 이슈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또 건치 서울·경기지부 김의동 회장이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를 지원하는 와락진료를 중심으로 '사회 속의 치과의사 활동'을 소개한다.

한편, 참여를 원하는 치과대학(원)생은 유선전화(02-588-6944)이나 이메일(gunchi@daum.net)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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