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치위생과 대학원 ORCA서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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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울대 치위생과 대학원 ORCA서 활약
  • 윤은미
  • 승인 2017.07.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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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연세치대‧부산치대 등도 참여…내년 덴마크 ORCA서 참여 확대 기대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대학원(학과장 이수영) 박사과정생들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제64회 ORCA(European Organisation for Caries Research) 학술대회에 참석해 2편의 연구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ORCA는 유럽에 기반을 둔 국제기구로 치아우식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학회이다. 해마다 유럽에서 학회가 개최되며 전 세계의 예방치과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다.

(좌측부터) 이순영, 여안나, 이수영 교수, 김혜영, 강유민 대학원생

이번 학회에서는 Microbiology, Hard tissue, Clinical studies, Diagnostics, Epidemiology, De-Re-mineralization, Fluoride 분야 등 9개 세션에서 총 2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이번 2017 ORCA학회에는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외에도 서울치대, 연세치대, 부산치대 등 한국팀이 대거 참여, 총 10편의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대학원 박사과정 여안나 연구자와 강유민(남은주 공동연구) 연구자는 Clinical 세션에서 각각 ‘The Effects of Oral Health Education using Qraycam™’과 ‘Clinical Efficacy Chlorhexidine Mouth Rinse versus Chlorhexidine Gel on Plaque and Gingival inflammation’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두 편의 논문을 지도한 이수영 교수는 “첫 해외학회 발표가 다소 부담스러운데도 불구하고 두 연구자 모두 호응을 얻으며 세계 유수의 예방치학 연구자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 모습이 자랑스러웠다”고 밝혔다. 

한편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대학원과정은 임상치위생, 사회치위생, 노인치위생으로 세부전공이 
구분돼 있으며, 해마다 국내외 저널에 20여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있다.

이수영 학과장은 “대학원생들이 이번 해외학회 발표를 계기로 연구자로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내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개최되는 2018 ORCA에는 더 많은 연구자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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