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병원 박영국 병원장이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영국 병원장은 치과의사로서 그리고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치의학 교육에 앞장섰으며,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쓰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영국 병원장은 26년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2천여 명의 치과의사와 100여 명의 치과교정과 전문의 배출에 기여했으며, FDI World Dental Federation 국제치과연맹 교육이사, 1994년부터 2년간 미국 Harvard School of Dental Medicine 객원교수, 2000년부터 현재까지 일본 오사카 치과대학 객원교수, 2016년부터 중국 대련의과대학 객원교수로 활동하며, 한국의 치의과학에 대한 국제적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장, 한국치과대학장협의회 회장, 교육부 미래기반기술개발사업단 단장,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 및 수련고시이사로 활동했으며, 현재 대한치과병원협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박영국 병원장은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 및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