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에게 사랑받는 광주지부 만들 것"
상태바
"시민에게 사랑받는 광주지부 만들 것"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7.03.31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대한치과의사협회 광주지부 박창헌 신임회장
▲박창헌 신임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광주지부를 2년간 이끌어갈 제12대 지부 회장에 박창헌 부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28일 열린 광주지부 총회에서 대의원 만장일치로 선임된 박창헌 신임 회장은 "회원을 찾아가는 치과의사회, 회원이 참여하는 치과의사회, 회원과 함께하는 치과의사회를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 신임회장은 ▲미가입 치과 회원 가입 유도 ▲여성 및 신규개원의에 대한 지원 ▲경영개선을 위한 교육 및 연수회 추진 ▲불법 사무장치과 및 저수가 네트워크 병원 척결 ▲직원 구인구직 ▲대외협력활동 강화 ▲합리적이고 투명한 회비 사용 등에 주력할 것을 밝혔다.

그는 "불법사무장 치과, 구인난, 회원 간 경쟁으로 개원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치과의사의 위상 제고를 위해서는 회원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회무를 통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서 치과의사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며 "광주시민들에게 사랑받고, 발전하는 광주지부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신임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내 주신 소중한 회비를 허투로 쓰지 않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지부 회원 모두를 위해 쓰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12대 집행부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박창헌 신임회장은 1988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9년 광주지부 법제이사를 시작으로 2017년 신임 회장에 당선되기까지 공보이사, 총무이사, 부회장 등을 지냈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