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협, 동남아 선진구강보건사업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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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협, 동남아 선진구강보건사업 체험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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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 수불, 학교 구강보건 등 견학

 

▲ 구보협 서울시지부 김광수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종배 이하 구보협)가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의 선진 구강보건사업 체험에 나선다.

구보협은 '동남아시아 구강보건사업 방문단'(단장 김광수 이하 방문단)을 구성,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주요 구강보건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올 계획이다.

구보협 김종배 회장을 비롯, 서울시지부 김광수 회장, 서울동부시립병원 서대선 과장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먼저 싱가포르를 방문, 학교건강위원회와 구강보건사업센터, 수돗물불소농도조정(이하 수불)사업 현장, 난양폴리텍 치아치료사 양성과정 등을 견학하게 된다.

이어 말레이시아 쿠알라로 이동, 수불사업 현장(체스트넛 애브뉴)과 보건복지부, 치과대학, 치과위생시설을 갖춘 초등학교 등을 견학하게 된다.

방문단 단장을 맡은 구보협 서울시지부 김광수 회장(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은 "다른 나라로의 선진사례와 경험을 보고 배워 익히는 일은 우리나라 공중구강보건사업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면서 특히 "시급한 양대사업인 수불과 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의 경험을 견학해 우리나라 구강보건사업 개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는 일찍부터 수불사업과 학교 구강보건사업을 개발,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방문단은 이번 동남아 견학 결과를 3월 중 자료집으로 발간하고, 4월 중 '동남아 구강보건사업 현황'을 주제로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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