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여행 이야기 깃든 '봄밤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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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여행 이야기 깃든 '봄밤의 정취'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7.03.24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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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건치 문화기획단 두 번째 강좌…페루 여행이야기와 안데스 음악 감상하는 시간
▲문화기획단 세계음악여행 강좌

푸근한 봄 기운이 감도는 목요일 밤, 여행지의 추억과 이국음악의 정취를 즐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서울경기지부(이하 서경건치) 문화기획단(단장 박종순)이 지난 23일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저스트리슨에서 세계음악여행 기획의 두 번째 강좌를 연 것.

이번 시간에는 '페루여행과 안데스 음악, 쿠스코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박종순 단장이 페루를 여행하며 쌓은 경험담을 공유했다. 여행 정보와 더불어, 박 단장은 중남미 음악 전문 레이블인 'TUMI 뮤직'의 음악들을 통해 참가자들을 안데스 음악의 세계로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페루 여행의 백미인 잉카 문명이 지닌 수수께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음식 이야기를 들으며 여행지의 낭만에 대해 함께 이야기했다.

이날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끼리 강연 소감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강연에 참여한 한 건치 회원은 "오늘처럼 앞으로 건치가 행사를 기획‧실행할 때 비 건치회원도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며 "건치와 비건치 회원이 다양하게 섞이는 공간이 생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순 단장
▲강연을 듣는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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