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겔도포 등 노인구강보건사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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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겔도포 등 노인구강보건사업 필요”
  • 이인문 기자
  • 승인 2006.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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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노인불소겔도포시법사업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발표

“고령화사회를 맞아 불소겔도포 등 노인들의 구강병예방과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오늘(9일)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노인 불소겔도포시범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하고 “앞으로 이를 주기적인 노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 사람이 3,218명(51.3%), 만족하는 편인 사람이 2,254명(35.9%), 보통인 사람이 550명(8.8%), 만족 못하는 편인 사람이 39명(0.6%), 전혀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이 16명(0.3%), 모르겠다는 사람이 186명(3.0%), 그리고 무응답자가 41명(0.7%)으로 대상자 전체에서 만족한 사람이 87.2%에 달하였고, 만족 못한다는 사람은 0.9%에 지나지 않았다.

▲ 시범사업 만족도



또한 프로그램 계속참여 희망여부는 희망하는 사람이 5,868명(93.5%), 희망하지 않는 사람이 125명(2.0%), 모르겠다는 사람이 258명(4.1%), 그리고 무응답자가 63명(1.0%)으로 나타났다.

▲ 사업 계속참여 희망여부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작년 불소겔도포로 치아우식증과 지각과민증을 예방하고, 치면세마를 통해 치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면서 “설문조사 결과 주기적인 노인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서는 작년 8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영등포구와 부산 진구, 인천 서구, 경기도 용인시, 강원도 강릉시, 충남 홍성군, 전북 진안군, 전남 영광군, 경북 포항시 남구, 경남 진주시 등 전국 10개 보건소에서 65세 이상 6,276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불소겔도포사업 등을 시범실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해당 보건소에 타액흡입기, 구강교육용품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및 재료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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