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 치대생, '건치 체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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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치대생, '건치 체험' 시작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6.0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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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사업·평화운동·의료정책 등 프로그램 다채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철)이 지난 98년부터 학생들의 인성 개발 등을 위해 본과 4학년에 올라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성화 선택과정'의 '건치 과목'이 오늘(2일)부터 시작됐다.

연세 치대 권오현, 길태준 학생은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초동 건치 강당에서 건치 체험에 나섰다. 첫날 수업은 건치 김철신 정책국장과 조순자 총무부장이 건치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를 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연세 치대 권오현, 길태준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2주간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3일)은 건치 서울경기지부의 활동에 대한 소개가 있게 되며, 4일에는 각종 보건의료정책 사안, 5일에는 보건의료단체연합과 의료연대회의 방문 등을 통한 보건의료연대 활동에 대한 소개가 있게 된다.

6일에는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반대론자들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주제로 건치 김의동 사업국장의 강연과 함께 대표적인 반대론자인 녹색평론 김종철 발행인과의 면담도 진행된다.

둘째주에는 ▲건치신문사(9일 건치신문 소종섭 편집장) ▲수불 사업 '선택권' 문제(10일 김의동 사업국장) 및 중앙집행위원회 참관 ▲의료인의 평화운동 소개 및 평화박물관 관감(11일 베트남평화의료연대) ▲건치 개원의 들여다보기 및 ORI치과 방문(12일 서울경기지부) ▲장애인 진료 현장 체험(13일) 및 총 평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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