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 선거 내년 ‘3월 28일’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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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 선거 내년 ‘3월 28일’ 확정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12.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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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명부열람은 2월 10일부터 가능…후보등록 마감은 2월 27일까지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첫 직선제 선거일이 내년 3월 28일로 확정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 이하 선관위)는 오늘(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일정을 발표했다.

협회장 선거는 온라인투표와 우편투표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우편투표의 경우 선관위에서 3월 17일 우편투표 용지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며, 선거일인 3월 28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가 지정한 우체국 사서함에 도착한 것에 한해 유효투표로 본다.

개표는 3월 28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만약 결선투표를 하게 될 경우, 온라인투표는 3월 30일에 진행하는 것으로 확정했으며, 우편투표의 경우 결선투표 확정 바로 다음날 투표용지를 발송하고, 투표 회신은 4월 3일 오후 6시에 마감한다. 결선투표 개표는 4월 4일이며, 이날 온라인투표와 우편투표 결과를 함께 공표키로 했다.

선관위는 선거일 60일 전인 1월 26일 ‘선거부정감시단’을 출범하고 공식 일정을 진행할 방침이며, 2월 6일에는 선거 일정을 공고하고 선거인명부 작성을 실시할 예정이다.

선거일 45일 전인 2월 10일부터 2월 24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의의신청, 투표방법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선관위는 2월 27일까지 선거인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후보자 등록은 2월 24일부터 2월 27일까지며, 마감일에는 후보자 기호추첨도 진행된다. 선거운동은 선거 하루 전인 3월 27일까지 할 수 있다.

또 선관위는 3월 7일 투표절차를 공고하고, 투표안내문 및 선거공보를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선관위는 내달 11일 언론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선거관련 보도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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