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 임상지식 위한 '통합적 접근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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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 임상지식 위한 '통합적 접근의 장'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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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치과학회 정기학술대회…임플란트‧보철‧보톡스 등 임상지식 전달하는 학술의 장
▲대한통합치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통합치의학 분야에서 다뤄지는 최신 임상지견을 공유하고 개원의들의 학술적 의견교환을 위한 장이 펼쳐졌다.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윤현중 이하 학회)는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10회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윤현중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에서 노력하고 있는 수련의들의 발표시간을 마련했다”며 “학술대회 참여로 학회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조언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학술대회 강연을 듣는 학회 회원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그간 학회가 꾸준히 다뤄온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임플란트와 보철, 보톡스 사용 등의 임상지식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연자 특강 부문에서 유치과 병원 유준상 원장이 ‘어려운 케이스 MTA로 치료 쉽게 하기&MTA 제거술’을 주제로 MTA의 근관 내 이식 및 여러 적응증 등을 다뤘다.

이어 연세대학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는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톨리눔 독소(보톡스)의 임상적 적용’이라는 주제하에, 안면부 삼차신경통과 임플란트 신경손상 등 안면부에서 쓰이는 보톡스의 활용 용례를 살폈다.

인하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치과학교실 오남식 교수는 ‘Back to the Basic: 임플란트와 보철치료계획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이라는 주제로 임플란트 계획 단계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기초적인 부분부터 짚는 데 주력했다.

▲포스터 전시

이밖에 학술대회장에서 총 5건의 임상증례 발표와 25건의 포스터 전시가 진행됐다.

한편, 학회는 내년 6월 18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7년 춘계 학술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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