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건치, 울산지역연대기금 감사패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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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건치, 울산지역연대기금 감사패 수상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11.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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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해고노동자 등 대상 ‘긴급지원 위한 특별지원금 지원 사업’ 동참한 공로 인정
배석기 회장이 울산건치를 대표해 수상했다.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울산지부(회장 배석기 이하 울산건치)가 노동자의 도시 울산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석기 회장이 울산건치를 대표해 수상했다.

울산시민연대는 지난 24일 연대 사무실에서 열린 울산건치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울산건치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울산건치는 올 6월부터 ‘긴급지원을 위한 특별지원금 지원관련 사업’의 일환으로 해고노동자등 총 25명을 대상으로 치과진료사업을 지원했으며, 1천3백여만 원의 연대기금을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지역연대기금 박진영 사무국장은 “민주노총 조합원만 5만 명에 가깝지만 노동운동이 중심이 된 도시 울산에서 노동계 연대기금을 이끌어나가는데 한계가 있다”면서도 “노동 투쟁을 하다 희생된 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는 울산건치 회원들의 도움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과진료를 받은 노동자들이 감사함을 직접 표현하진 못해도 우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자주 전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있어 사회가 좀 더 나은 길로 나아가는 것 같다. 대신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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