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소식 전하는 학생기자단 'New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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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소식 전하는 학생기자단 'New start'
  • 이상미 기자
  • 승인 2016.07.2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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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자단 3인으로 구성…학생의 시선으로 본 치과계 모습 담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

본지가 지난 13일 교대역 모처에서 학생 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건치신문 학생기자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위촉식을 계기로 경희대학교 공진언 학생과 서울대학교 한경재‧한재란 학생 3인으로 구성된 기자단이 정식 발족해, 학생 입장에서 포착하는 치과계의 모습을 전하는 데 적극 임할 예정이다.

본지 김철신 편집국장은 “건치신문은 치과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터넷 신문으로, 지면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면서 “글, 사진, 카드뉴스 등 자신에게 맞는 다양한 표현 수단으로 치과계에 자신들만의 목소리를 내달라”며 기자단의 향후 활동을 격려했다.

본지 전민용 대표이사는 “학교에서 생각하는 것들을 자기검열하지 말고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달라”면서 “건치신문을 통해 의견을 공론화하는 과정에서 나와 다른 견해를 듣고, 견해차를 조율하는 과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학생기자단은 위촉식에서 기자단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먼저 공진언 학생은 “학생기자단이라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서 기쁘다”며 “능력은 부족하지만, 저만의 특별함을 갖고 기자단 활동을 잘 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재 학생은 “건치신문이 언론사로서 치과계에서 목소리를 내는 것과 더불어, 언론을 통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자는 생각들이 인상 깊었다”면서 “학생기자로서 치과계에 바른 목소리를 내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한재란 학생은 “치과대학 이전에 다니던 곳이 사범대라 교육에 관심이 많은데, 그 분야에 대해 기사를 써보는 게 어떨까 하는 제안을 받게 됐다”면서 “제 관심사가 치과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분야는 아니지만, 저도 한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지원 동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학생기자단들은 학생의 시선으로 보는 치과계 담론이나 대학생활에서 겪는 소소한 에피소드 등, 치과계 대학생이 제기할 수 있는 다양한 담론을 생산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기자단 위촉식 사회를 맡은 김철신 편집국장
▲학생기자단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는 전민용 대표이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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