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15V 전기충격으로 마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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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15V 전기충격으로 마취하자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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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전기약물송달기기 ‘ST2001' 공식 출시

치과라면 할 수밖에 없는 마취, 주사를 무서워하는 장애인이나 아동 환자 등을 위한 무통증 마취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세계)에서는 최초로 15V 전기를 이용한 전기약물송달기기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1년 서울 치대 이승우 교수가 중심이 돼 본격 연구에 착수, 대한민국 제1호 의료용이온도입기 품목승인을 취득한 (주)살리택(대표이사 이승우)이 ‘ST2001'을 지난달 29일 공식 출시한 것이다.

‘ST2001'은 치과용 국소마취의 무침 완전 무통시술의 문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치과 뿐 아니라 피부과, 성형외과 등에서도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3분씩 3년간 3회 실시해야 하는 치아 불소도포도 ‘ST2001'로는 1회 1분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이승우 대표(전 서울 치대 교수)
살리택 이승우 대표이사는 “약물은 전기 충격으로 침투시키기 때문에 전혀 아프지 않고 전압이 낮아 위험도 전혀 없다”면서, “사용방법도 매우 간단하기 때문에, 향후 장애인이나 어린이 치료 시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살리택은 ‘ST2001'의 공급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저의 공급가(150만원)로 판매하고 있으며, 치과의사들이 운영하는 건전한 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소액주주를 모집하고 있다.

구체적인 제품 문의 및 구입 문의는 (주)살리택(032-568-17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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