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과학회, 27대 집행부 연보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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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27대 집행부 연보 발간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6.0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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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등록 완료…e-book 제작해 모바일 열람 가능

 

대한치주과학회는 지난해 제27대 집행부 (회장 이영규) 기간 동안의 활동을 정리해 제2호 연보를 발행하고, 최근에 국립중앙도서관에  국제표준연속간행물번호(ISSN)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0년 ‘대한치주과학회 50년사’를 발간하고 나서 매 2년마다 그 기간 동안 집행부가 해온 활동을 연보에 담기로 한 이사회 결정사항에 따른 것으로, 향후 “대한치주과학회 100년사”등을 위한 기초자료를 모은다는 취지가 반영되어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조기영 회장은 “계속 변화해 가는 치과계 및 치주과를 둘러싼 주변환경에 최선을 다해 발맞춰 온 우리의 모습을 가감 없이 기록함으로써, 다가올 백세시대의 미래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근간을 만들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했다”고 의미를 밝혔다.

특히 이번 연보에서는 대한치주과학회 고문 인터뷰 프로젝트를 통해 학회 초기 연혁 부분에 대한 배경 사료들을 확보하고 객관성을 더했으며, 연보를 PDF 파일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한 열람이 가능하도록 e-book 형식으로 제작해 스마트폰에서까지 연보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연보 편집 및 발행을 총괄한 허익 부회장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학회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그 중에서도 우리 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 (JPIS) 가 지난 해 8월 14일자로 Thomson Reuters 사의 저명한 국제학술색인인 SCI(E) 에 등재판정을 받은 일이 가장 큰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또 학회 내부적으로는 2014년 4월부터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회계법인의 관리를 시작한 점, 외부적으로는 2013년부터 치석제거에 대한 급여가 확대되고, 2014년부터는 치과임플란트에 대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급여가 신설되었다는 점이 굵직한 변화로 손꼽혔다.

이번 연보는 소량만 인쇄해 학회사무실에서 보관하고 있으며, 현재 pdf 파일은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또한 배포용으로 제작되는 자료는 CD에 e-Book의 형태로 제작되고 있으며, 대한치주과학회 총회에 맞춰 다음달 초에 각 수련기관 및 유관단체에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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