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회, “새로운 50년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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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회, “새로운 50년을 준비하자”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6.01.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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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5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 ‘성료’…역대회장 및 원로회원 한자리에

창립 50주년을 맞은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법수 이하 종로구회)가 새로운 50년의 도약을 다짐했다.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법수 이하 종로구회) 창립 50주년 기념 및 제51차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종로1가 그랑서울 나인트리컨벤션에서 종로구회 원로회원을 비롯한 치과계 내‧외빈의 축하 속에 치러졌다.

이날 기념식에 내빈으로 종로구회 7대 임채균 회장, 8대 이장훈 회장, 9대 유흥식 회장, 10대 윤희철 회장, 11‧12대 라윤영 회장, 19대 우현수 회장 등 역대회장단과 면허번호 38번의 현역 유양석 회원 등 원로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김법수 회장

외빈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협회장, 이정욱 홍보이사,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권태호 회장, 전용찬 총무이사, 종로구보건소 김윤수 소장이 참석했다.

먼저 종로구회 김법수 회장이 축사에 나서 “치과계 역사와 함께 한 종로구회의 지난 50년을 자축하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면서 “현재 어려운 치과계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원로의 혜안과 젊음의 패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종로구보건소 김윤수 소장은 축사를 통해 “종로구회가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의사로서, 사회 일원으로서 많은 봉사와 헌신을 하신 것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으며, 이어 치협 최남섭 협회장, 서치 권태호 회장이 축사에 나서 종로구회 창립 50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양석 회원에 대한 감사선물 전달식에 이어, 종로구회 한동준 정보통신이사, 강동혁 자재이사가 모범회원으로 선정돼 서치 표창패를 받았다.

기념식 후에는 만찬이 이어졌으며, 지난 1966년부터 시작된 종로구회의 역사가 담긴 영상이 상영됐다.

▲ 종로구치과의사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제51차 정기총회

한편, 이날 기념식에 이어 종로구회 제51차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이날 정총은 전체 회원 158명중 위임 68명, 참석 60명으로 총 128명으로 성원됐다.

이날 정총에서는 ▲2015년도 회무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 ▲2016년 사업계획 ▲예산안심의가 진행됐다.

종로구회는 2016년 회무방향으로 ‘회무의 연속성과 지속성’, ‘사업의 내실화’로 들었으며, 종로구회 밴드 활성화, 소식지 『종마루』 내용 강화 등을 통해 회원과의 소통을 늘려갈 것을 결의했다.

아울러 종로구회 집행부는 이날 한 회원의 건의로 지난해 뮤지컬관람으로 대체됐던 야유회를 되살려 신입회원과 기존 회원의 만남의 장을 확대할 것을 검토키로 했다.

▲ 종로구회 현역 최고령 회원인 유양석 회원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 표창패를 받은 한동준 정보통신이사
▲ 표창패를 받은 강동혁 자재이사
▲ 케이크 커팅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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