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이하 정책연)은 지난달 29일 치과의사 회관에서 종강식을 열고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주간 펼쳐진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을 마무리 지었다.

참고로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은 최신보건의료 정책 현황에 대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치과의료 정책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북구강협력, 정책, 법률, 보험, 여론 등 12개의 다양한 주제 강연과 패널토의, 정책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 정책연측은 총 수강생 66명 중 전체과정의 60% 이상 출석자인 58명에게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수료증’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수료자 중 11명은 지난달 24일 광주 WeDex2015에서 열린 정책포럼까지 출석한 개근생으로 알려졌다.

한 수료자는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은 매우 유익한 내용들이 많았고, 다시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홍순호 소장은 “기대 이상으로 강의에 적극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치과의료정책의 발전과 정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이날 종강식과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마지막 강연이 펼쳐졌으며, 치협 이수구 고문이 ‘남북구강협력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정책연은 내년 가을 경에 치과의료정책전문가 과정 2기를 개설할 예정이다.

안은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