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불 안정성' 국제적으로 인정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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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 안정성' 국제적으로 인정 과시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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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보건학회 다음달 9일 국제수불심포지엄 연다

대한구강보건학회(회장 장기완)가 다음달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국제수불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의 안정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됐음을 과시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6월 열린우리당 장향숙 의원 등이 '수불 여론조사대로 실시'를 골자로 한 구강보건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것이어서, 개정안 국회 심의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지난 6월 열린 대한구강보건학회 하계학술대회 모습.
'건강한 치아는 수돗물 불소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리게 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아일랜드 윌튼대 오말란 교수와 미국 수돗물협회 불화기초위원회 호이민 위원장, 미국 CDC 국가보건분과 데일리 박사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서 수불의 안정성과 효과를 재확인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강보건학회 장기완 회장은 "이번 개정안 발의와 통과를 계기로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는 수불사업이 재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이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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