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전문의운영위 취재 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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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전문의운영위 취재 요청 거부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5.08.2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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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운영위 ‘비공개’로 진행한다면서 치의신보 취재는 OK…명확한 사유 없이 본지 기자 출입 막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본지 기자의 취재를 이유 없이 막았다.

지난 13일 열린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장영준 이하 전문의운영위)에 본지 기자가 취재 요청을 하자 “비공개로 전환됐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특히, 위원장을 맡은 장영준 부회장이 직접 비공개로 전환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일 치의신보 기자의 취재는 허가한 것으로 밝혀져 사실상 본지 기자의 출입을 막은 것.

이에 장영준 부회장은 “치의신보 기자는 (협회 기자이므로) 들어왔다가 우리가 필요할 땐 나가있게 했다”며 “그런 걸 왜 궁금해 하느냐. 내부적으로 판단하기에 민감한 게 있으면 비공개로 전환할 수 밖에 없는 게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문의운영위에서는 오는 28일 열리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및 법령개정을 위한 2차 공청회’ 패널 섭외 등 세부사항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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