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중심의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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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
  • 강민홍 기자
  • 승인 2005.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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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치대 산본치과병원 오늘(7일) 개원 '1주년' 기념식

경기도의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군포와 안양, 의왕 등 300만 경기도민들의 전문적 치과진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원광 치대 산본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개원한지 1주년을 맞아, 오늘(7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김윤주 군포시장, 정갑원 원광대 총장, 안창영 대한치의학회장 등 귀빈과 군포시 개원 동문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층 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오상천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 중심의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해 나섰다.

오상천 병원장은 "최첨단 디지털 환경을 갖춘 21세기형 디지털병원으로써 보다 정확한 예약제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또한 "진료별 클리닉을 중심으로 환자의 이동없이 교수들이 직접 한 곳에서 모든 진료를 완료시키는 One stop service가 이뤄지는 환자중심의 병원"이라고 산본치과병원을 소개했다.

또한 그는 "지역 치과의원들과의 협진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치과의사들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코자 한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지역 시민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 오상천 병원장
이어 진행된 축사에서 대한치의학회 안창영 회장은 "군포시치과의사회와 협진 체계를 구축해 지역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고, "저소득층 무료진료사업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모습을 계속 확대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원광 치대 동문회에서 1천만의 발전기금을 전달키도 했으며, 저소득층 노인 5명에 대한 무료틀니 시술, 무료 불소도포 행사 등이 진행되기도 했다.

또한 기념식 전에는 김대업 교수의 '골치 아픈 어린이 충치: 그 예방과 치료'와 류성호 교수의 '제2의 치아, 임플란트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시민교양강좌가 진행됐으며, 오후 7시부터는 중심상가 광장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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