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회원지원 전담부서 설치 실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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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원지원 전담부서 설치 실효성은?
  • 윤은미 기자
  • 승인 2015.05.2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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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광고‧분쟁 아우른 지원국으로 공약 이행 첫발 내딛나…곧 직제 개편에 따른 인사 이동 전망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15회계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9대 집행부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직제규정 개정이 논의됐는데, 우선 ‘회원지원국’ 전담부서 신설 및 일부 부서 명칭 변경 등이 단행됐다. 또 이 같은 직제 개편에 따라, 조만간 일부 인사 개편도 있을 전망이다.

먼저 사무처는 총무국, 정책1국, 정책2국, 사업국, 학술수련고시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등 7개국과 취재편집국과 광고관리국을 포함한 치의신보 체제로 운영된다.

특히 신설된 회원지원국은 회원 콜센터를 포함한 회원고충처리, 의료사고분쟁상담, 의료광고 등 일선 개원가와 밀접한 사안들을 담당하게 될 예정인데, 기존의 회원고충처리센터의 역할 외에 어떠한 진전된 모습을 보일지 여부에 따라 성과가 인정될 전망이다.

그러면서 치협은 ‘회무지원국’이라는 명칭이 다소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의견이 있어 재무팀을 산하로 두어 ‘총무국’으로 다시 변경하기로 했다. 총무국 산하에는 총무외 정보통신, 재무팀이 속한다.

  이로써 정책1국은 의료광고와 의료분쟁조정 업무가 제외됨으로써 법제와 대외협력 업무를 담당하고, 정책2국은 기존 치무, 국제, 기획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날 이사회에서는 비개원의 등에 관한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감액 및 면제 규정을 강화하는 개정안을 승인하고,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운영 규정을 제정하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아울러 오는 9월 13일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개최되는 201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을 비롯해 ▲학회 국제화 및 세계화에 따른 ‘국제회원’ 신설 등이 포함된 대한치주과학회 회칙 개정 인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운영위원 및 연구기획평가위원 추가 위촉 ▲‘치과 자가 수관소독 시범사업’ 위탁사업 용역 결과보고 등에 관한 보고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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