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 대교방송서
장애인을 비롯 불우청소년 등 소외계층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계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치과위생사들의 노고를 빼놓을 수는 없다. 하지만, 치과의사에 비해 치과위생사들의 활동은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게 현실이다.소외계층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치과위생사들의 활약상이 TV에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어린이 TV(대교방송)는 지난 22일 오후 8시와 23일 오전 11시 두차례에 걸쳐 장애인 시설의 어린이들에게 치면세균막 관리와 불소도포 등 봉사활동을 하는 치과위생사들의 모습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회장)가 출연해 치과위생사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소개키도 했다.
황윤숙 교수는 "작년 여름과 올 봄에도 어린이 TV에서 치과위생사들의 봉사활동을 소개한 적이 있다"면서 그러나 "이번처럼 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취재해 방송에 내보내고 15분 가량의 긴 시간을 할애하기는 처음"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TV가 이번에 방송에 담은 내용은 'LG 페리오키즈 스쿨'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교수(김광수, 정재연, 황윤숙) 및 '한양여대 구강보건 동아리'(회장 유미영 이하 한구동) 학생들이 공동으로 벌이고 있는 소외계층 구강보건 봉사활동 현장이다.
황 교수는 "수도권 지역 장애인 시설 등을 돌며 한달에 두 번에 걸쳐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러한 활동들의 TV 방영은 치과위생사의 활약상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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