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교정치과의사회 7회 심포지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이종철 이하 KSO)가 Edge-Wise, Straight-Wire 등 다양한 교정 치료 술식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KSO는 지난 18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다양한 교정 Treatment Mechanics의 비교 및 적용'이라는 주제로 제7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배기선 원장(부산 선부부치과)이 '투명 교정장치를 이용한 교정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투명교정장치의 한계점 및 그 해결방안을 제시했으며, Dr. Hajime Suyama가 'Synnergy H.S Bracket을 이용한 최신 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또한 성재현 원장(성재현치과)이 'Tweed Merrifield Technology에서 ClassⅡ mechanic'의 기본적인 force system의 원리와 치료기법을 설명하는 한편, 그 장점과 문제점, 향후 발전적 변화 전망 등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경희 치대 이영준 교수의 'Roth 개념에 근거한 진단 및 교정치료', Dr. Seiji Yoshino의 'Diagnosis and Treatment of Malocclusion with Dysfunctional Problems in Bioprogressive Philosophy', 서울백병원 오성진 교수의 'Level Anchorage System'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KSO 이종철 회장은 "다양한 치료 술식들을 선별해 각각에 대한 효과적 임상적용법 및 그 장단점을 비교 검토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시간적 한계로 묘를 이용한 방법 등 보다 많은 술식들을 담아내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250여 명의 개원의가 참여했으며, 국제교류 차원에서 일본 임상교정연구회 2명의 회원이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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