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손 씻기, 식후 칫솔질’ 실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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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손 씻기, 식후 칫솔질’ 실천해요!
  • 안은선 기자
  • 승인 2014.06.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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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6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구강보건유공자 및 아동바른양치 공모전 입상자 시상 진행

 

보건복지부는 지난 9일 오후 2시 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제6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사 전 손씻고, 식사 후 칫솔질’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 구강보건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구강보건유공자 및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수상자들을 포함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복지부 임종규 건강정책국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치협 최남섭 회장은 “우리나라의 치과의료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했지만, 아직도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예방보다는 치료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문제가 있다”며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을 적극 반영하고, 건강한 의료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유공자 표창에서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보건소 외 27명이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어 보건복지부 장관 대상 4명 등 제3회 아동 바른양치 실천 공모전 25명의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바른 양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어릴 때부터 바른 양치습관을 갖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초등학생들이 참가한 동시, 산문, 그림 부문에서는 각각 삼영초등학교 이혜원 학생, 신흥초등학교 서지현 학생, 삼신초등학교 김민지 학생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학부형·교사들이 참가한 지도 경험담 부문에서는 포항송곡초등학교 김미정 교사의 작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치과위생사협회 김원숙 회장은 “아이들의 무궁한 상상력에 놀랐다”며 “구강건강과 바른 양치습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 같아 지금까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의 결실이 드러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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