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까지 전달된 ‘한국 치주학’의 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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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까지 전달된 ‘한국 치주학’의 위상
  • 이두찬 기자
  • 승인 2014.05.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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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57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 대규모 참가…양국 학회의 우호협력관계 재확인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 이하 치주과학회)는 지난 23,24일 양일간 일본 기후현에서 개최된 ‘제57회 일본치주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역대 가장 많은 19명의 임원과 회원이 참석했다.

▲ 아사히 대학 방문

치주과학회와 일본치주병학회는 199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격년으로 양국을 오가며 각국 학회의 회장들을 초청해 특강을 해왔으며, 많은 학회 임원들이 회장과 동행해 각 학회의 저력을 보여주며 친분을 유지해 왔다.

▲ 이영규 대한치주과학회 회장 특강
올해는 치주과학회 이영규 회장, 최성호 부회장, 구영 부회장, 허익 총무이사, 이재목 학술이사, 김수환 재무이사, 계승범 국제이사, 김영성 학술실행이사와 학회 고문인 박준봉 교수와 함께 방문했다.

이번에 일본에 방문한 치주과학회 관계자는 “로봇강국답게 임상 전 단계 실습을 위해 말도 하면서 움직일 수 있는 마네킹을 사용하는 것에 놀라움을 느꼈다”고 아사히대학교 치과대학 학교시설 및 교육과정 참관기를 전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 23일  International oral session에서는 연세대 임현장 임상연구 조교수, 서울아산병원 손정헌 전공의, 서울대 김정훈 임상강사, 경희대 박정수 연구원이 탁월한 영어 실력과 좋은 강의 내용으로 극찬을 받았다. 또한 이영규 회장은 “Prognosis of periodontally-treated teeth”란 연제로 1시간 동안 특강을 진행했으며, 강의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이 활발하게 이뤄져 주최측의 감사인사가 이어졌다.

▲ 대한치주과학회 공식 학술잡지 JPIS 배부 장소 앞에서 일본치주병학회장과 대한치주과학회장

한편, 서울대 조영단, 김정주, 선생과 경희대 하경인 선생이 포스터를 발표해 대한민국 치주과학의 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 아사히 대학 실습용 환자 마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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