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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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포함
  • 강민홍 기자
  • 승인 2014.05.27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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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세계적 육성 기업 선정…임플란트 분야 기술력·글로벌 성장세 반영 결과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이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기업으로 선정됐다.

‘월드클래스 300’은 중소기업청이 2017년까지 세계적인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 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글로벌화 ▲매출처 독립성 ▲혁신성 ▲지속가능성 ▲고용효과 등의 기준을 통해 기업을 선정한다.

오스템은 국내 임플란트 사업의 성장을 이끌며 매출액 대비 연간 10%의 연구개발 비중 등 끊임없는 기술 투자를 통한 혁신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오스템은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를 개발·양산해 현재 국내 치과업계에서 압도적인 국내 1위 및 글로벌 6위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번 ‘월드 클래스 300’ 선정은 오스템의 글로벌 1위를 목표로 한 다양한 계획과 기술력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 오스템 글로벌 영업망
오스템은 임플란트 사업뿐만 아니라 치과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를 목표로, 임플란트 핵심 기술인 임플란트 표면처리기술은 이미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임플란트 유관기술 및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골대체제, 치주조직재건시스템, 인상재 등의 제품 개발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수술 전 진단장비와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 장비, 유니트체어 등 치과계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오스템의 이번 월드클래스 300 선정은 치과 의료산업이 국내 의료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현 상황에 오스템의 역할을 다시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3년 의료기기 생산실적’을 보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생산실적 중 치과용 임플란트가 생산실적 1위 품목이었으며, 특히 오스템은 의료기기 생산 실적 ‘생산액’ 기준으로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시장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오스템은 수출업체 중 10위를 기록, 임플란트 제조업체 중 상위수출 업체로는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의료 기기 산업을 주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향후 오스템의 목표는 치과 임플란트 분야에서 글로벌 1위”라며 “오스템은 현재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폴, 인도, 등 해외 21개국에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해 나가, 향후 10년 이내 세계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1위를 차지할 것”이라며 “임플란트의 세계 표준을 만들어가는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오스템은 이번 월드클래스 300 선정이 글로벌 1위라는 목표에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고로 오스템은 월드클레스 300 선정으로,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0개 지원기관으로부터 향후 5년간 최대 75억원의 R&D 자금과 함께 맞춤형 마케팅 및 해외 마케팅 로드맵 수립 등 26개의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게 된다.

오스템 최규옥 사장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과 세계 유수의 제품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을 앞세워 글로벌 1위의 임플란트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월드 클래스 300 선정은 오스템의 당찬 도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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