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학회 전문분과학회인 대한구강보건교육학회(회장 장기완 이하 학회)가 지난 26일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3년 결산 승인, 감사보고와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정관 변경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됐다.

학회는 설립 이래 짧은 기간에도, 효과적인 활동을 통해 여러 단체와 연대활동을 진행했다.

즉, 여러 유관 학계·단체들과 연계해 분야별 전문 구강보건교육자 양성, 국가 구강보건교육사업의 자문 역할 등 활발한 활동에 대한 성과를 보고했고, 향후 계획으로는 연구와 활동이 어우러진 학회 활동에 대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보건교육사제도 도입에 따른 치과계의 활동에 대한 건의가 있어 새로운 집행부가 추진의제로 수용했다.

이날 임원 개선에서는 현 회장인 전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장기완 교수가 재추대됐고, 차기회장으로 부회장인 한양여자대학교 치위생과 황윤숙 교수가 선출됐다.

장기완 회장은 “구강보건교육을 위한 제반 사항을 보다 활발히 연구하고 그 실현을 위해 애쓸 것이다.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